영화 ‘반창꼬’가 이례적인 평점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흥행시동을 걸었다.
‘반창꼬’는 지난 18일 개봉하자마자 극장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 높은 평점을 비롯해 금주 예매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많아질수록 평점이 하락하는 것에 반해 ‘반창꼬’는 개봉 후에도 이례적인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반창꼬’는 ‘26년’, ‘나의 PS 파트너’, ‘가문의 영광 5 : 가문의 귀환’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 ‘호빗 : 뜻밖의 여정’, ‘레미제라블’ 등 할리우드 대작에 맞서는 유일한 한국영화로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반창꼬’가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데는 영화 속 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볼거리 때문. 고수, 한효주의 파격 연기변신과 마동석, 김성오, 쥬니까지 개성 넘치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 조합, 기존 감성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추운 겨울, 남녀노소 따뜻한 감동으로 행복해지는 영화!”, “흠 잡을 데 하나 없는 알찬 재미! 올 겨울 연애하고 싶어진다!”, “당분간 한국 멜로 대표작은 ‘반창꼬’가 될 것 같다! 한효주의 새로운 발견!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반창꼬’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고수, 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으로 호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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