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저스틴 비버, 과대평가된 가수 1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19 21: 30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과대평가된 가수 1위로 뽑혔다.
미국의 음악 전문 사이트 빌보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2년 결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저스틴 비버는 과대평가된 가수 부문에서 총 투표수 중 2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마돈나(14%), 리한나(Rihanna, 13.7%)가 이름을 올렸다.
과대평가된 가수 외에 재미있는 설문 조사로는 '기억에 남는 싸움(Most Memorable Feud)'이 있었다. 이 항목에서는 마돈나(Madonna)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드레이크(Drake)와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의 싸움이 올 한해 음악 팬들의 기억에 남은 것으로 꼽혔다.

이 밖에 싸이는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21%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자리했다. 2위는 리한나 '웨얼 해브 유 빈(Where Have You Been, 19%), 저스틴 비버 '뷰티 앤드 어 비트(Beauty and a Beat, 11%)의 뮤직비디오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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