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레알 카예혼 영입 위해 '284억' 장착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12.20 08: 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튼햄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을 인용, 토튼햄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세 카예혼(25, 스페인)을 영입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토튼햄은 1630만 파운드(약 284억 원)에 달하는 카예혼의 바이아웃 금액까지 기꺼이 지불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카예혼은 지난 2008년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뛰다가 에스파뇰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카예혼은 조세 뮤리뉴 감독 체제 아래서 대부분 교체요원으로 출장하고 있다.

토튼햄은 카예혼이 공격수로서 창조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다양한 공격 임무에 전통적인 슈터까지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카예혼이라는 점에서 영입 1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한편 카예혼은 토튼햄을 비롯해 리버풀과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칼치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