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주걸륜 비방에도 中 올해의 인물 1위..'위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20 08: 54

가수 싸이가 중국 내 탄탄한 인기를 과시했다.
싸이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 실시한 올해의 유명 인물 조사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에는 현지 네티즌 4억여 명이 참여 했으며 이 가운데 싸이는 1억 900여 만 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왕좌에 앉았다.
특히 싸이는 최근 중국 유명 배우 주걸륜의 "싸이의 말춤은 내가 먼저 춘 것" 등의 비방에도 굳건한 현지 위상은 과시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9일(한국 시간)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올해의 인물 8위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싸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클링턴 부부 등과 함께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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