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연예인들 과한 투표 공약 비판 "이건 아닌것 같아"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20 09: 43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연예인들의 과한 투표 공약에 일침을 가했다.
김인석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인들 투표 독려 공약들 처음에는 신선하고 멋있었다. 그런데 갈수록 옷 벗기에 나체댄스까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누구를 위한 공약인지 약속 안 지키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 거면"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일부 연예인들의 과도한 투표 공약을 비판했다.
앞서 많은 연예인들은 지난 19일 있었던 대선을 두고 투표 독려 차원에서 다양한 공약을 걸었다. 그 중에는 인증사진 공개, 각종 할인 혜택 등의 알찬 공약도 있었지만 알몸 공연, 옷 벗기 등 민망한 공약도 있어 본래의 순수한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인석씨 말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뭐든지 1절만 합시다", "이런 것으로 관심 끌려는 사람이 있다니. 씁쓸하네요", "그래도 이분들 덕분에 투표에 많은 관심이 생긴 것은 맞습니다", "김인석 개념 발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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