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중국배우 양조위, 장쯔이 주연의 ‘일대종사’(감독 왕가위)가 201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일대종사’(The Grandmasters)가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대종사’가 개막작으로 상영되지만 비경쟁부문이다.
‘일대종사’는 이소령의 스승으로 알려진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 양조위, 장첸, 장쯔이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송혜교가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일대종사’ 예고영상에서 양조위와 장쯔이의 화려한 액션뿐만 아니라 송혜교가 청순한 치파오 차림에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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