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일반인과 데이트..인형? 사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20 10: 32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상상연애 일반인 우승자와 진짜 데이트를 즐겼다.
강민경은 최근 JTBC ‘상상연애대전’ 녹화에 전격 방문했다. 눈을 가린 우승자의 손을 잡으며 등장한 강민경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우승자를 축하해주었으며 3주간의 상상연애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우승자 역시 강민경을 보고 놀란 가슴을 감추지 못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스튜디오 인근 카페를 찾아 둘만의 데이트를 이어갔다. 우승자는 상상으로만 즐겼던 모습을 재현하며 케이크를 먹여주고 셀카를 찍는 등 여느 커플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상연애대전’의 임현욱 PD는 “출연자들이 막상 강민경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현실인지 못 믿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하지만 정작 1위를 한 출연자가 강민경과 실제 데이트를 하자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상상연애대전’은 오는 29일부터 3주간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과의 연애를 다룬다. 다솜의 남성상, 연애관, 취향 등을 다루는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며 1등을 한 출연자는 다솜과 데이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