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아담 윌크, 외국인 1선발로서 큰 기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2.20 10: 49

"외국인 1선발로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프로야구 아홉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좌완 아담 윌크(25)의 활약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담 윌크는 188Cm, 82kg의 좋은 체건조건을 갖췄다. 2009년 드래프트 11라운드(전체 330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돼 입단 후 타이거즈 마이너리그 팀에서 4년간 던졌으며 2011년 메이저리그에도 데뷔해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24⅓이닝을 던져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성적은 4시즌 동안 83경기(모두 선발등판)에서 30승 23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즈에서 24경기에 나와 7승 11패 평균자책점 2.77, 128 삼진/28 볼넷을 기록했으며.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에서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평균자책점 6위, 탈삼진 8위의 성적이다.
구단 측은 "아담 윌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를 정도로 잠재력이 많은 투수다. 타이거즈 팜 시스템 내에서 'Best Control' 및 'Best Changeup'을 보유한 유망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 트리플A 149⅔이닝에서 볼넷이 28개에 불과하며 몸에 맞는 볼은 아예 전혀 내주지 않을 만큼 컨트롤이 뛰어나다. 외국인 선수 1선발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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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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