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에서는 나도 '수지-김연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12.20 11: 01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한국의 MMO의 대부 송재경 대표가 14년만에 개발한 400억 대작 '아키에이지'가 ‘게임 속 또 하나의 나’가 될 캐릭터의 사전 생성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년 1월 2일 공개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는 '아키에이지'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게임 속 또 하나의 나’가 될 캐릭터의 사전 생성 서비스를 진행한다.
캐릭터 사전 생성서비스는 아키에이지 OBT 시작 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이름, 서버, 종족, 외형 커스터마이징으로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OBT 이후 정식 서비스에서도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 OBT의 캐릭터와 의상 등은 전반적으로 사실감이 돋보이도록 리뉴얼되었으며 최근 유행하는 유명인들인 수지, 현빈, 송중기, 김연아 등의 모습도 닮게 만들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캐릭터 생성 서비스와 함께 열리는 ‘푸른 소금 상회가 후원하는 아키에이지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는 캐릭터 생성 후 매일 1회씩, 총 28회에 걸쳐 참여할 수 있으며, 맥북 에어, NVIDIA GTX690, 아이패드 레티나,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아키에이지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업팀 김보성 팀장은 “OBT의 커스터마이징은 5차 CBT의 수준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돼 질감 등 사실적인 표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첫 단계부터 세부 조정까지 3단계의 조정 기능으로 아름답고 사실적인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고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전 선택 이벤트는 6년 동안 갈고 닦은 아키에이지의 본 모습을 처음 공개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180명의 개발자가 6년간 공을든인 400억 대작 '아키에이지'는 그 동안 다섯 차례의 CBT를 거치며 쌓인 피드백으로 완성됐다. MMORPG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 기반의 퀘스트를 포함하여 생산과 제작, 해상전 및 공성전 등 방대한 스케일의 콘텐츠를 자랑한다. 특히 유저가 유저를 배심하는 재판 시스템 및 가족 시스템과 같은 소셜적인 측면의 콘텐츠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질리지 않고 할 것이 많은 차세대 MMORPG’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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