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수애의 남자로 '야왕' 출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20 11: 16

배우 이재윤이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 출연한다.
이재윤의 소속사는 20일 이 같이 밝히며 "극중 이재윤이 다해(수애)의 의붓오빠 주양헌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주양헌은 사랑해선 안 되는 의붓동생 다해를 마음에 품는 인물. 하지만 다해를 사랑하는 여타의 남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으로 동생을 위해 해서는 안 되는 일의 경계까지 넘나들며 수호천사를 자처하는 역할이다.

이재윤은 이 같은 캐릭터를 통해 전작 MBC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에서 보여준 착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야왕’은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대물' 시리즈 3화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다해(수애)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의 사랑과 배신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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