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 온라인, 어린왕자 '구자철' 합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20 14: 45

[OSEN=최은주 인턴기자] 독일에서 맹활약 중인 구자철이 '위닝일레븐 온라인' 호에 합류했다.
NHN이 '위닝일레븐 온라인' 모델로 구자철을 발탁하고 독일 현지에서 촬영한 스토리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또한 27일부터 열리는 OBT에 참여하면 구자철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준비돼 있다. 
NHN과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스페인 레일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구자철도 모델로 합류해 이번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개 테스트(Open Beta Test: 이하 OBT)는 동서양 최고의 선수들의 응원 속에 열린다.  

NHN은 구자철이 발목 부상으로 축구를 하지 못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재미있게 전개되는 '축구 금단현상' 스토리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이 스토리 영상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보여준 구자철 선수 특유의 제스처를 패러디해 노란색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남성에게 달려가 '와이!(Why)'를 연발하며 항의하는 모습과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프리킥 수비 자세를 취하는 모습 등 축구 금단 현상을 표현하는 구자철 선수의 연기력과 코믹함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NHN은 '친선게임으로 유럽 가기' 이벤트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OBT 기간 동안 열리며 100경기 이상 참여한 유저에게 유럽 축구 경기 투어의 기회를 제공한다. 독일 현지에서는 홍보 모델 구자철이 직접 참여해 이용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는 '위닝일레븐 최강자 되기'도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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