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동석, '옹박' 감독에게 러브콜 받았다.."같이 하고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20 14: 53

배우 마동석이 영화 '옹박:더 레전드', '옹박:마지막 미션' 등의 주연 배우이자 감독으로 유명한 토니 자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20일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토니 자 감독은 최근 마동석에게 자신의 작품에 출연해 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자 감독이 마동석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은 그가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마동석 주연작 '이웃사람'을 보고 마동석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토니 자 감독이 '이웃사람' 속 마동석의 연기를 보고 매우 인상깊어했다. 그리고 마동석과 꼭 액션영화를 같이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이미 마동석 측에 '마동석과 작품할 준비를 마쳤으니 꼭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상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마동석 측은 "토니 자 감독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제안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토니 자 감독과의 작업은 조율 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출연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반창꼬'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노리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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