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텔레토비’ 투표율 공약..‘프리허그’ 지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20 16: 09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여의도 텔레토비 팀이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공약 실천에 나선다.
여의도 텔레토비에서 문제니 역의 김민교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지지후보 때문에 모두들 희비가 오가고 싱숭생숭한 날이실 텐데 어떤 결과든 서로를 미워하지 말았음 해요. 이나라 반으로 나뉜 것도 억울한데 또 반으로 나뉘는 건 어느 후보님이든 원하지 않을 거예요. 여야 하나 되어 공약 지키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저도 공약준비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지막 ‘SNL코리아’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선 후 그리고 크리스마스 기념 작품들 생방은 없지만 팬서비스로 재밌게 찍을게요. 토요일 밤 마지막 방송 재밌게 봐주세요. 공약문제는 상의중이니 차후공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김민교는 이날 대선 투표가 종료되기 전 트위터에 “진짜 투표율 75% 넘을 수 있을 듯. 진정 넘으면 스케줄 맞춰서 공지 하루 전에 띄우고 여의도 텔레토비 팀 옷 입고 광화문에서 프리허그+싸인+사진 서비스 들어갑니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민교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 공약실천 하는 거냐. 기다려진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 “광화문 꼭 갈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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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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