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수다본능을 폭발시켰다.
김상경은 영화 ‘타워’ 개봉을 앞두고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영화 얘기와 함께 배우로서의 삶과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었던 가족 얘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김상경은 ‘’무릎팍 도사‘를 통해 숨겨져 있던 수다본능을 폭발, 녹화 당시 촬영 스태프들은 물론 MC들까지 사로잡으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MC 강호동과 유세윤이 김상경의 수다본능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다는 전언.

앞서 KBS 2TV ‘개그콘서트’,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몸개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한 바 있어 ‘무릎팍도사’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15분.
한편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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