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앙대병원과 ‘산타베어스 데이!’실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2.12.20 18: 17

두산 베어스(사장 김승영)가 20일(목)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산타베어스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병원 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한 자리로 손시헌, 이종욱, 노경은, 윤석민, 정수빈 등 선수단 5명이 참가했다.
또한 김태룡 단장을 비롯한 두산베어스 임직원과 김성덕 병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베어스 선수단 5명은 산타 모자를 쓰고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돌아다니면서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에게 곰인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며 응원했다.
그리고 병원 1층 로비에서 중앙대병원 환자와 교직원 대상으로 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수빈 선수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병동에 있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의 힘과 응원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나 뜻 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는 언제든지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kullboy@osen.co.kr
팬 사인회에 임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선수들. 두산 베어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