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스포츠닥터스, 21일 후원의 밤...연예-스포츠★ 총출동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12.20 19: 55

UN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의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UN스포츠닥터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2년을 마무리하는 것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자들을 초청하는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 알리고 2013년 활동 계획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열심히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한다.
소프라노 김문영 교수팀의 클래식 공연이 함께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정준호와 이종원, 가수 설운도, 탤런트 이경진 등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한다. 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체조영웅 양학선, 심권호, 양정모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한솔홈데코 고명호 대표, 나라썸 안승우 회장 등 경제계 및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전 미연방하원 3선의원 김창준 의원, 美 MD 앤더선 암센타 종신교수이자 세계적인 암치료 권위자 김의신 박사, 그리운 금강산으로 유명한 최영섭 작곡가는 명예고문으로 위촉된다. 또 대일항쟁조사지원위원회 오병주 전위원장, 고령사회연구원 김윤신 원장(한양대 의대 교수), 단국대 김병량 부총장 등은 수석자문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특히 UN스포츠닥터스 예능인회 회장인 영화배우 정준호는 1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후원하고, 13년간 의료봉사활동을 후원해 온 한국마이팜제약은 2억 원을 지원한다. 초이스피부과와 신준호성형외과 강남밝은안과, 애플치과, 최병기 치과 등 병원에서는 무료시술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UN스포츠닥터스는 UN 사무국(사무총장 반기문)의 경제사회국(DESA) 소속 메디칼서비스 NGO이다. UN스포츠닥터스는 그 어떤 정치, 종교, 이념과도 상관없이 ‘꿈을 가진 자에겐 희망을, 소외된 자에겐 나눔을’ 실천하고자 의사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여기에 스포츠인들과 문화예술인, 예능인들이 힘을 합쳐 지구촌 어디나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의료봉사와 구제사업, 그리고 스포츠꿈나무들에 대한 후원을 위해 결성됐다.
이밖에 건국대병원(병원장 장상근),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 음성소망병원(이사장 이강표), 21세기병원(병원장 성경훈), 초이스피부과(원장 최광호), 신준호성형외과(원장 신준호), 밝은안과(원장 이무일), 최병기치과(원장 최병기), BK성형외과(원장 김병건), 애플치과(원장 장갑성) 의료진 등 의사 100여명과, 전 동인당한방병원장 김관호 박사,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인 김종환 약사 등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들도 UN스포츠닥터스의 의료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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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이사장과 장상근 건국대병원장이 지난 11월 서울 중구 신당동에 마련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현장에서 허리가 아픈 노인들을 치료하고 있다./ UN스포츠닥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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