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2세트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KEPCO와의 경기에서 27득점에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3-0(25-22 25-23 25-16)으로 이겼다. 지난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현대캐피탈은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대한항공은 16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한결 가벼운 몸놀림과 높이의 압도적인 우세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친 러시앤캐시에 3-1(25-18 25-18 23-25 29-27)로 패배했다./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