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자신의 첫 솔로 활동곡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보이는 퍼포먼스로 기쁨을 만끽했다.
양요섭은 20일 오후 생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시크릿의 신곡 '토크 댓(Talk That)'과 12월 셋째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그는 1위로 호명된 후 비스트 멤버들에게 "내가 하나 했다"는 패기 넘치는 소감을 남겼다.
반면 1위 후보였던 시크릿은 지난 11일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안타깝게도 자리하지 못했다. 시크릿은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를 겪은 후 건강을 찾을 때까지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 자연히 '엠카운트다운'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양요섭 외에 스피카, 노지훈, 에일리, 헬로비너스, 하이니, 김성규(인피니트), 익사이트, 써니힐, 신혜성, 케이윌&소유(씨스타)&정민(보이프렌드), 달샤벳, 넬, 에프엑스의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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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