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신나게 흔들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12.20 21: 16

잠시 흔들리더라도 이내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 강호들의 진정한 힘이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대한항공에는 그 저력이 있었다.
대한항공은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초반 난조를 극복하며 3-1(21-25 27-25 25-16 25-21)로 역전승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3위 대한항공(7승5패, 승점 23)은 2위 현대캐피탈(8승4패, 승점 23)과의 승점차를 지우며 2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현대캐피탈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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