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무릎팍'에 말렸다..'실제 기왓장 격파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20 23: 56

배우 김상경이 데뷔 이래 첫 토크쇼 '무릎팍도사' 출연에 특전사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상경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기왓장을 격파했다.
공수부대 출신인 김상경은 힘들게 훈련을 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어 군대에서 나가서 힘쓰지 말라고 했다며 "내가 힘이 붙은 걸 몰랐다. 그런데 잠실역에서 어떤 사람과 살짝 스친 것 같았는데 그 사람은 누워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제작진이 기왓장을 준비했다며 기왓장 격파를 제안했다.
강호동의 제안에 김상경은 크게 당황해 하며 "이건 수련이 필요하다"고 망설였다. 주뼛주뼛하는 김상경에게 강호동은 "모양이 빠지더라도 몇장 빼라"고 김상경을 부추겼다.
김상경은 "다 못깨면 깨지는 걸 CG로 넣어달라"고 부탁하며 "이게 위험한데"라고 계속해서 중얼거렸다. 결국 김상경은 "'무릎팍' 시청자 여러분들 노력으로 봐달라"라며 8장을 깨 특전사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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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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