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레어 데인즈가 엄마가 됐다.
연예매체 'E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클레어 데인즈는 지난 17일 남편인 배우 휴 댄시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 사이러스 마이클 크리스토퍼 댄시를 출산했다.
클레어 데인즈는 득남에 앞서 올해 드라마 '홈랜드'로 에미상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도 안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79년생인 클레어 데인즈는 17살의 나이로 지난 1996년 출연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로미오로 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그는 이후 '터미네이터3', '레인메이커', '브로크다운 팰리스', '스타더스트'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현재 '홈랜드'에서 CIA 정보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클레어 데인즈와 휴 댄시는 지난 2009년 결혼해 3년여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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