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강호동·유재석, 木 예능왕좌 다툼 '치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1 08: 35

‘국민 MC’ 강호동과 유재석이 목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9.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6.3%)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했다.
앞서 ‘무릎팍도사’는 지난 달 29일 방송 재개 첫 방송에서 9.3%를 보이며 7.2%의 ‘해피투게더3’를 꺾었다. 이후 지난 6일과 13일 방송에서도 ‘해피투게더3’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였지만 4주 만에 상황이 역전됐다.

유재석을 앞세운 ‘해피투게더3’와 강호동이 이끄는 ‘무릎팍도사’가 목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이게 된 것.
이날 ‘해피투게더3’는 가수 윤종신, 박정현, 김범수, 조정치가 출연했으며 ‘무릎팍도사’는 배우 김상경이 나왔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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