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종영 후인 내년 초에 입대를 한다.
21일 유승호의 소속사 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승호는 내년 초에 입대를 한다. 올해 나이 20살인 유승호는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20대 초반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 그는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 육군 부대 또는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이기 전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여느 또래들과 같이 본인이 해야 할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유승호의 의지가 강했다”면서 “현재 출연 중인 ‘보고싶다’가 입대 전 시청자들과 마주할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배우 유승호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승호는 박유천, 윤은혜와 함께 ‘보고싶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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