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이 조선 최고의 미녀삼총사로 변신한 모습이 첫 공개됐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지난 18일 촬영을 마쳤다. 영화는 세 미녀가 조선시대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 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사극이다.
마지막 촬영은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밀명을 받는 장면으로 목숨을 건 모험을 시작하는 신이기도 하다.

이날 하루 동안 총 150여컷을 촬영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가인의 팬클럽은 삼계탕과 커피, 무릎담요 등을 준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무리지었다. 스태프들 역시 그간 수고한 세 여배우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다.
자타공인 액션 여신 하지원,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강예원, 가수에서 배우로 이미지 변신을 선언한 가인은 남자배우들 못지 않은 강도 높은 액션과 블록버스터 사극 다운 방대한 촬영 분량을 소화해냈다는 후문. 특히 78년생 하지원과 87년생 가인은 9살 나이차이에도 간극없는 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여기에 고창석, 주상욱 등의 남자배우들이 가세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nyc@osen.co.kr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