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입대’ 유승호, 이미 병무청에 자원입대신청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1 11: 17

내년 초에 입대를 결정한 배우 유승호(19)가 이미 병무청에 자원입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오전 OSEN에 “유승호 씨가 이미 병무청에 내년 초 자원입대를 하겠다고 신청을 한 상태”라면서 “늦어도 내년 5월에는 입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른 연예인에 비해 이른 입대시기에 대해 “일반인들은 대부분 승호 씨의 나이에 입대를 하고 있다”면서 “다른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유승호는 입대 후에도 연예병사는 하지 않고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군복무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승호는 2010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 제작발표회에서 해병대에 지원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승호 씨의 어머니가 해병대는 적극 만류하셔서 육군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승호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강형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유승호는 드라마 종영 후 휴식시간을 가진 다음 내년 초에 입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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