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겨울철 세탁기 결빙 해결위해 '버블마니아의 겨울나기' 공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2.21 11: 37

[OSEN=정자랑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한파로 인한 세탁기 결빙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버블마니아의 겨울나기’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올 겨울 이른 시기에 찾아온 한파로, 세탁기 결빙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버블마니아 겨울나기’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버블마니아의 겨울나기’는 실생활에서 눈에 보이는 세탁기의 증상 별로 해결책과 예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세탁기에 물이 받아지지 않는 경우, 배수가 되지 않는 경우, 드럼세탁기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 등 상황에 따라 해동을 해야 하는 부위와 방법 및 예방책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버블마니아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는 세탁기를 대부분의 가정에서 한파에 취약한 베란다 등에 비치하고 사용하는 만큼 이번 가이드가 많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라고 판단해 제작하게 됐다”며, “가이드를 통해 고객 스스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센터의 방문을 기다리며 세탁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해 하던 고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에는 결빙방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예약버튼과 탈수버튼을 동시에 3초 간 누르게 되면 16시간 동안 급수-배수를 반복하며 세탁기 내부 물을 순환시켜 결빙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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