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성훈, 117% 오른 8천만원..신인 한현희 5천만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12.21 15: 19

넥센 히어로즈의 좌완 불펜 박성훈(30)이 116.2% 오른 연봉을 받게 됐다. 신인 사이드암 한현희(19)도 연봉이 100% 넘게 올랐다.
넥센은 21일 투수 박성훈, 김영민, 한현희를 포함한 50명의 선수와 2013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2012시즌 53경기에 나와 47 2/3이닝 동안 5승 4패 7홀 방어율 2.45를 기록한 박성훈은 지난해 연봉 3천7백만원에서 4천3백만원(116.2%) 인상된 8천만원에, 2012시즌 30경기에 나와 121이닝 동안 5승 9패 방어율 4.69를 기록한 김영민 선수는 지난해 연봉 3천1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77.4%) 인상된 5천5백만원에 2013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2시즌 43경기에 나와 69 1/3이닝 동안 3승 4패 7홀 방어율 3.12를 기록한 한현희는 지난해 연봉 2천4백만원에서 2천6백만원(108.3%) 인상 된 5천만원에 2013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2013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59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53명(89.8%)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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