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연휴, 스키장 갈 때 패셔니스타 되려면?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2.22 09: 44

연말 연시,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키와 보드의 계절이다. 주말과 함께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며, 직장인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2012년 마지막 날인 31일을 샌드위치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스키장에 다녀오기는 더없이 좋은 시즌이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는 스타일리시한 스키어, 보더를 위한 필수품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는 멀티플한 아우터웨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스키장에서는 스키복만 입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일상복으로 착용할 아우터웨어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지퍼를 사용해 부분 부분 탈부착하면 총 9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푸마X 푸시버튼 트랜스포머 자켓’이 추천 제품이다.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롱티에 트랜스포머 점퍼의 팔과 하의 부분을 떼고 베스트로 연출할 수도 있고, 크롭 점퍼로 변신시켜 스키니진 또는 레깅스와 매치해 하의를 길어 보이게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필수품은 화려한 패턴의 니트다. 겨울 하면 떠오르는 따뜻한 니트 소재의 아이템은 보온성이 높고, 패턴이나 핏에 따라서 귀엽거나 섹시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체크, 루돌프, 눈꽃 무늬 등이 가미된 노르딕 패턴의 니트는 겨울에 특별히 멋을 내지 않아도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패턴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매년 겨울 사랑받는다.
베이직하우스에서는 화이트와 블랙컬러의 조화가 멋진 눈꽃무늬 노르딕 패턴 니트를 출시했다. 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패턴은 유행을 타지 않는 아주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 스키장 이너웨어로 손색 없다. 데님셔츠나 체크셔츠를 니트 스웨터와 함께 레이어링해 계절감을 살린 산뜻한 캐주얼룩으로 연출해 보자.
세 번째로는 비비드 컬러의 소품을 준비하자. 소품은 스키장에서 자외선과 추위에 대비해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이다. 고글은 하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착용해야 하고, 비니와 귀마개, 장갑, 워머 등은 땀을 흘리더라도 빠져나가는 열기를 잡아주어 체온유지에 도움을 준다.
스키장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눈 부시게 환한 비비드 컬러의 패션소품은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스키장패션에 포인트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2012년 겨울 시즌을 맞아 MLB에서 출시한 고글은 비비드한 핑크컬러의 프레임과 탈부착 가능한 귀마개로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를 충족시켜준다. 형형색색의 스키복과 보드복의 컬러매치가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비비드한 컬러를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고글, 장갑, 워머, 비니 등의 패션소품부터 컬러로 물들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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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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