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kg 더 날씬해 보이는 ‘블랙 원피스’ 청순하거나 섹시하게 연출하는 법
연말모임을 앞 둔 여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아이템 중 하나는 ‘블랙 원피스’ 아닐까.
세계적인 디자이너 샤넬은 1926년 블랙 원피스(리틀 블랙 드레스)를 발표하며, 블랙 원피스를 미국 포드사의 자동차에 비유할 만큼 가치가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았다. 실제로 패션종사자들 사이 ‘블랙 원피스’는 남자의 화이트 셔츠만큼이나 여자의 옷장 속 꼭 있어야 할 아이템 중 하나로 여겨진다.

블랙 원피스는 하나를 입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한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한 어떤 액세서리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도 격식을 갖춘 느낌부터 화려한 파티 분위기까지 낼 수 있어 특별한 날 여자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다. 더불어 어떤 컬러의 옷보다도 입었을 때 날씬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니 그야말로 ‘사랑스러운 아이템’이다.
2kg 더 날씬해 보이게 만드는 여성의류쇼핑몰 티스빈(www.tisvin.co.kr)은 연말모임을 앞두고 고민하는 여자들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의 블랙 원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 블랙 원피스,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 눈길을 사로잡는 블랙 원피스 중 하나는 다양한 소재가 결합된 아이템이다. 시스루, 니트, 퍼 등 서로 느낌이 다른 소재가 모여 하나의 블랙 원피스를 완성했다. 이런 스타일은 특별한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세련된 느낌을 주기 좋다.
‘퍼 숄더 미니드레스’는 모직 소재를 기본으로 한 블랙 미니원피스다. 어깨부위에 인조토끼털 소재가 달렸으며, 가슴팍에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소재가 들어가 단정한 듯 섹시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해준다. 가격은 4만원대다.
‘천연토끼털 플레어 드레스’는 치마의 주름이 인상적인 민소매 블랙 드레스다. 소매부위는 시스루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가슴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앞 부위에 천연토끼털이 포인트로 됐다. 따라서 플레어 드레스가 주는 소녀적인 감성과 토끼털의 럭셔리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5만원대다.
‘라이더 레이스 원피스’는 하늘거리는 레이스 소재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직선라인의 미니 드레스다. 칼라와 소매 부위에 인조가죽으로 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레이스가 가진 여성적인 느낌과 가죽소재가 가진 중성적인 이미지로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다. 가격은 4만원대다.
▲ 액세서리가 따로 필요 없는 디자인 눈길

블랙 원피스는 어떠한 액세서리를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낸다. 진주 목걸이를 할 경우 클래식한 느낌을 낼 수 있으며, 메탈릭하거나 스터드 장식의 액세서리는 록 시크 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액세서리를 따로 착용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액세서리를 한 듯한 디자인 역시 이번 시즌 눈길을 끌고 있다.
‘루즈핏 메탈퍼 원피스티’는 블랙 티셔츠의 앞면이 메탈릭한 느낌이나는 인조퍼 소재 된 것이 특징이다. 반팔 루즈핏 스타일의 미니 원피스 디자인이다. 키가 큰 사람에게는 롱 티셔츠로 사용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종류는 골드와 실버 2가지다. 가격은 3만원대다.
‘파티 스팽글 원피스’는 옷 전체에 스팽글이 달린 블랙 원피스다. 앞뒤 구분 없는 스타일로 브이네크라인의 섹시한 원피스나 라운드네크라인의 클래식한 원피스로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2만원대다.
‘명품라인 스터드 원피스’는 소매와 칼라부위에 골드 컬러의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다. 허리선을 강조하는 절개선으로 인해 날씬해 보이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종류는 골드와 실버 2가지다. 가격은 4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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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