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내년 1월 9일로 개봉일을 전격 확정지었다.
2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2013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기대작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언론과 관객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1월 9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각기 다른 장르와 스토리가 한 편의 거대 서사로 관통하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영화 ‘매트릭스’의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영화 ‘향수’의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 그리고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특히 톰 행크스, 할 베리, 휴 그랜트, 짐 스터게스, 벤 위쇼, 휴고 위빙, 수잔 서랜든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총출동했을 뿐 아니라 국내 연기파 배우 배두나까지 출연, 시대와 인종, 성별까지 뛰어넘는 파격적인 변신과 폭넓은 연기력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한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시대별 파격 변신과 이들의 폭넓은 연기력, 그리고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내면서 조화를 이룬 연출력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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