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개최되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가 일부 교체되었다.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는 개인사정으로 대회 불참을 통보한 류현진(LA 다저스)과 부상 중인 김광현(SK), 홍상삼(두산)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차우찬(삼성)과 이용찬(두산), 서재응(KIA)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대표팀 봉중근, 류현진, 김광현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했던 '좌완 트리오'가 모두 엔트리에서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서재응이 합류했으나 노경은(두산), 박희수(SK) 등 대부분의 투수들이 국제 경험이 없는 엔트리로 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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