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정글 화식조 카사와리 사냥에 성공했다.
2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에서는 W족들이 정글의 대형 조류 카사와리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겼다.
카사와리는 대형 조류로, 10인 이상의 인물들이 매달려 사냥해야 하는 위험한 동물이다. 이날 사냥에는 현지 부족인이 몰이를 하고 W족이 창을 이용해 카사와리를 사냥했다.

몰이꾼들이 몬 카사와리가 W족 앞까지 왔고 박상면, 조안, 이수경이 연이어 카사와리를 향해 창을 던졌지만 창은 힘없이 튕겨져 나왔다.
이 사이 카사와리는 W족을 피해 도망쳤고 재경은 이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쫓아가 카사와리를 향해 거세게 창을 던졌다. 재경이 던진 창이 카사와리에 꽂히자 그는 "어머, 내가 던진 것이 맞았다. 어떡하냐"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재경이 던진 창에 이어 박상면이 최후의 일격을 가했고 카사와리는 맥없이 W족의 손에 잡히고 말았다.
이에 W족 멤버들은 "재경이가 해냈다"며 환호를 보냈다. 특히 개그우먼 정주리는 "요즘 아이돌이 독하다"며 재경을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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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w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