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야생 악어를 단 한 번의 시도로 사냥에 성공했다.
2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에서는 W족 멤버들이 늦은 시간 악어 사냥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W족 멤버들은 늦은 밤 악어 사냥에 나섰다. 악어는 밤에만 눈빛이 반짝이기 때문에 밤에 사냥해야 했고, W족은 졸린 눈을 비비며 사냥에 나섰다.
현지인의 도움을 받으며 악어 사냥에 나선 W족은 수풀에 숨은 악어 사냥에 도전했지만, W족이 탄 카누가 가까이 가는 족족 수풀로 숨는 악어 탓에 사냥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조혜련은 포기하지 않았고 수풀이 우거지지 않은 곳에서 악어를 발견, 조심스럽게 창을 던졌다.
조혜련이 던진 창은 단번에 악어의 다리에 꽂혔고 그는 결국 악어 사냥에 성공했다.
이 모습에 W족 멤버들은 "정말 잡을 수 있는지 몰랐다. 정말 놀랐다. 해냈다"고 놀라워 했고 조혜련은 "악어가 조금 작아서 놔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이게 유일한 단백질 섭취원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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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w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