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막방' 고현정 "마음껏 못웃겨 드려 죄송하다"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22 00: 43

배우 고현정이 SBS '고쇼' 마지막 회를 마친 뒤 "마음껏 못 웃겨 드려 죄송하다. 나는 정말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21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 마지막회 '고쇼'에서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우선 이런 기회를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사실 프로그램 초반에는 불안한 진행에 맡은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11회 정도 진행한 후에 내 자신이 즐거워했고, 게스트가 한 말을 잊지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나 혼자는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마음껏 웃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미련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에 게스트로 참여한 전현무는 "고현정씨의 팬이 됐다. 고현정씨가 '고쇼'를 하지 않았다면 '선덕여왕', '모래시계'로만 기억했을 것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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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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