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여신 한그림, 베이글녀였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22 08: 28

배우 한그림이 남성 월간지 'MAXIM' 1월호에 등장했다.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2'에서 고등학생, 불륜녀, 심지어 안마방 에이스로 변신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한그림이 'MAXIM'과의 화보에서 숨겨진 매력을 뽐낸 것.

 
화보 속 배우 한그림은 붉은 색 니트 가디건과 탑원피스로 어깨선을 드러낸 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다 숨겨왔던 베이글녀의 면모까지 더해 본인의 진가를 드러냈다.
 
한그림은 소속사가 없이 활동하고 있어 'MAXIM' 에디터가 미니홈피로 섭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팬들에게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나처럼 미니홈피 방명록을 열심히 확인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각별히 드러냈다.
"'사랑과 전쟁'을 촬영하며 결혼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내 남편은 안 그러겠지'란 생각을 한다"며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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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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