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DF 에반스와 2016년까지 재계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22 08: 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조니 에반스(24)와 2016년까지 재계약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반스와 201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반스는 “이 곳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맨유처럼 훌륭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축구 인생이 끝날 때까지 이 곳에서 뛰고 싶다”고 기쁨을 표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에반스는 우리를 위해 141경기를 뛰었다. 그는 팀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고 재계약을 반겼다. 또한 퍼거슨 감독은 “하지만 그는 여전히 젊은 센터백일 뿐이다. 최소 10년은 더 뛰어야 할 것”이라며 “그 10년을 이 곳, 맨유에서 보내기를 바란다”고 에반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007년 코벤트리전에서 데뷔한 에반스는 이제까지 맨유에서 141경기에 출전, 4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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