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휴식기 앞두고 고농축 패러디 캐롤 준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22 11: 04

오는 2013년 휴식기를 갖는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가 시청자들을 위해 고농축 패러디 캐롤 선물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SNL코리아'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캐릭터 박그네(박근혜), 진중건(진중권), 정재범(임재범) 등이 총출동한 크리스마스 콩트를 공개한다.  
패러디 캐롤에서 'SNL코리아' 크루 정성호,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박상우, 서유리 등은 박그네, 진중건, 정재범 외에 문재인, 안철수, 이정희 전 대선 후보, 박태환, 낸시랭로 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SNL코리아'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낼 솔로들을 위한 '솔로들의 크리스마스 대소동'과 영화 '시네마 천국'을 패러디한 'CCTV 천국' 등 특집 콩트도 전파를 탄다.
한편 'SNL코리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던 장진 감독이 2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면서 당분간 팀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SNL코리아' 측은 짧게는 1달에서 길게는 2달에 걸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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