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오락채널 tvN이 신개념 멘토링 토크쇼 '김미경쇼'를 신설하고 2013년의 문을 연다.
tvN은 22일 "1월 11일 오후 10시 '김미경쇼'를 편성했으며 김미경 외 가수 겸 배우 알렉스, 배우 이수경이 공동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미경쇼'는 매주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를 초청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그들이 걸어온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 게스트의 신변 잡기 대신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비법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다른 토크쇼와 차이를 두겠다는 각오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도형 PD는 "삶을 살아가는데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는 것을 tvN '스타특강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많은 청춘 남녀들에게 인생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던 끝에 '김미경쇼'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tvN은 '김미경쇼' 첫 방송에 앞서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9시에 각각 '크리스마스 특집 김미경 스페셜'과 '송년 특집 김미경 스페셜'을 방송한다. '김미경쇼'의 맛보기 격인 스페셜 방송은 별도의 게스트 초대 없이 김미경의 강의로만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은 스피치 전문가 및 동기 부여 강사로 현재 더블유인사이츠(W.insights) 대표 및 아트스피치 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수많은 방송 강연과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강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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