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남지현, 여진구의 여자 되다..'화이' 캐스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22 17: 02

배우 남지현이 충무로 블루칩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다.
남지현은 장준환 감독의 신작 영화 '화이'에 캐스팅됐다. '화이'는 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그리고 여진구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로 납치된 아기를 아들처럼 키우며 벌어지는 5명의 범죄집단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흡인력 있는 내용으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충무로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극중 남지현은 평범한 학생들의 일상을 동경하는 화이(여진구)와 우연히 알게 되는 유경 역을 맡는다. 유경은 화이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갈 수 없는 동경의 대상이자 유일한 안식처가 되는 인물이다.

잔혹 무도한 범죄집단을 이끄는 석태 역은 김윤석이 맡아 다시한 번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며, 5명의 범죄자 아빠들에게 길러지면서 자연스럽게 완벽한 킬러로 성장하는 17살 화이는 여진구가 분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오늘'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남지현의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화이'는 지난 10일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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