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X마스 함께 보내고 싶은 여배우 '1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2.22 17: 32

[OSEN=정유진 인턴기자] 영화 '타워'로 컴백한 배우 손예진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배우'에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손예진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영화 전문 매체 '무비위크'가 진행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47%에 달하는 높은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손예진과 같이 후보로 오른 여배우들은 영화 '26년'의 한혜진,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배두나, '반창꼬'의 한효주 등 12월 개봉하거나 1월 개봉을 앞둔 영화의 주인공들이다.

'반창꼬'의 한효주가 22%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고, 한혜진과 배두나가 각각 20%와 9%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손예진이 출연한 '타워'는 크리스마스 날인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라 이번 설문조사가 주는 의미가 특별하다.
한편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예진은 극 중 차분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푸드몰 매니저 서윤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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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워픽쳐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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