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유호진 "세계대회 1위, '스타킹' 출연 덕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22 18: 37

세계마술올림픽 1위에 빛나는 마술사 유호진이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출연 덕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유호진은 22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에 출연, '기적'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량을 발휘했다. MC 강호동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유호진 씨가 '스타킹'에 처음 출연했을 때 노안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제 세계 일등 마술사가 됐다"며 뿌듯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호진은 "예전에 '스타킹'에 출연한 덕분에 마술 대회에 참가했을 때 떨지 않을 수 있었다. 그 때의 경험이 좋은 재산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날 '스타킹'은 크리스마스 특집 '어메이징 매직 쇼'로 꾸며졌으며 유호진은 카드 마술을 비롯해, 순간이동 등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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