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마돈나, 무대 위에선 어디든 신체접촉 허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2 18: 42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가수 마돈나가 무대 위에서는 어디든 만지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싸이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마돈나와 함께 합동무대를 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마돈나가 무대 위에서는 어디든 만져도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마돈나가 대선배니까 시키는대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마돈나가 싸이를 ‘허니(Honey)’로 부른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싸이는 “자신보다 어린 남자를 허니로 부르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날 싸이는 무대 위에서 마돈나를 든 후 힘들어했던 것에 대해 “의상 소재가 실크여서 미끄러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15일 방송에 이어 2013 달력 배송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길은 국내 배송을 맡았으며 정형돈·노홍철·하하는 각각 러시아·미국·베트남 배송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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