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활동 굉장히 긴장..가족 보고싶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2 18: 54

가수 싸이가 미국활동으로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싸이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불안한 건 아닌데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고 미국활동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일을 영어로 하는 게 힘들고 일이 끝나고 일상에서도 영어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집 밥이 먹고 싶다. 가족들이 보고 싶다”고 외로운 미국생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싸이는 “내가 술을 먹으면 한국말을 한다더라”라고 부연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15일 방송에 이어 2013 달력 배송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길은 국내 배송을 맡았으며 정형돈·노홍철·하하는 각각 러시아·미국·베트남 배송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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