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박정아, 이보영 비밀 알고 "이건 사기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22 20: 13

박정아가 이보영의 비밀을 알고 박해진에게 "이건 사기다"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내 딸 서영이'에서는 강미경(박정아 분)이 이상우(박해진 분)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앨범을 보게 되면서 이상우가 자신의 새언니인 이서영(이보영 분)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미경은 상우를 만나 "내가 너희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게 한 이유가 이거 였냐"며 "새언니가 너와 쌍둥이였냐. 그래서 거짓으로 호정(최윤영 분)과 결혼하려 하느냐"고 따졌다.

이에 상우는 "서영이가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었다. 되돌릴 수 없었던 것 뿐이었다"며 눈물로 해명했다.
하지만 미경은 "그럼 나는 뭐냐. 내가 이 비밀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거냐"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내 딸 서영이'에서는 우재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서영이 자신의 과거를 들켰을까 불안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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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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