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준호 대상받으면 욕먹는다” 예언(KBS 연예대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2 21: 33

방송인 이경규가 김준호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면 욕먹는다고 예언을 했다.
이경규는 22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주상욱과 함께 신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후 “김준호 씨가 대상후보다. 대상을 받으면 욕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받아도 욕 먹는다”면서 “아무래도 욕 안 먹는 사람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내 “내가 받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해 동안 KBS 예능 프로그램을 빛낸 예능인의 축제인 ‘2012 KBS 연예대상’은 개그맨 신동엽, 미쓰에이 수지,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올해는 ‘개그콘서트’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김준호,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 신동엽, ‘해피투게더3’ 유재석,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경규, ‘해피선데이-1박2일’과 ‘승승장구’ 이수근이 대상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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