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황신혜 “박미선 아닌 내가 받아 미안” 사과(KBS 연예대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2 23: 48

배우 황신혜가 쇼오락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후 함께 후보에 올랐던 박미선에게 사과했다.
황신혜는 22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여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후 “박미선 씨에게 미안하다. 미선 씨가 받을 줄 알고 미리 축하했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황신혜는 긴장한 나머지 계속 사과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만 확인사살해라”라고 일침을 가해기도 했다.
한편 한 해 동안 KBS 예능 프로그램을 빛낸 예능인의 축제인 ‘2012 KBS 연예대상’은 개그맨 신동엽, 미쓰에이 수지,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올해는 ‘개그콘서트’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김준호,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 신동엽, ‘해피투게더3’ 유재석,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경규, ‘해피선데이-1박2일’과 ‘승승장구’ 이수근이 대상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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