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이하이, 오늘 '인기가요'로 활동 마무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2.23 08: 27

음원차트를 휩쓴 신인가수 이하이가 23일 SBS '인기가요'로 화려했던 데뷔 싱글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10월29일 데뷔곡 '1,2,3,4'를 발표하고 무려 25일간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한 그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정규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2월쯤 발매될 예정인 이 앨범 역시 이하이 특유의 음색을 잘 살린, 톡톡 튀는 음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이는 활동 마감을 앞두고 '1,2,3,4'의 안무를 좀 더 요염하게 바꾸는가 하면, 30~40대 팬들을 위한 쓸쓸한 발라드 '허수아비'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데뷔 싱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와 동시에 1위 트로피를 품에 안는가 하면 이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신인 기록을 모두 뒤집어 엎었다.
외신 반응도 뜨거웠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하이의 음색은 아델과 닮았다"며 그를 소개했고 최근 CNN은 "한국인은 그의 음색을 사랑한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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