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신동엽 웃자 시청률도 뛰었다..16.2%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2.23 08: 28

'동엽神' 신동엽이 대상을 거머쥔 2012 KBS 연예대상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생중계된 2012 KBS 연예대상 1부와 2부는 각각 12.2%와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아들녀석들'(6.2%)과 '세바퀴(7.5%) SBS '내사랑 나비부인'(10.8%), '청담동 앨리스(10.6%)를 제친 기록이다.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20.2%)을 뺀 다른 프로그램들을 모두 누르며 올해 첫 연예대상의 주인공에 쏠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를 통해 올 한해 빛나는 활약을 펼친 신동엽이 차지했다. 이날 MC로 나섰던 그는 10년만의 대상 트로피를 들고 벅찬 감동을 느꼈다.

연말 TV 시상식의 포문을 여는 KBS 연예대상은 올해도 많은 예능인들이 화합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김준호 유재석 이경규 이수근 등을 비롯 올 한해 KBS 예능 프로그램을 주름 잡았던 신구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잔치를 즐겼다.
한편 이날 시상식 생중계로 인해 '연예가중계', '이야기쇼 두드림' 등은 결방됐다.
issue@osen.co.kr
K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