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시청률 하락에도 종합편성채널(종편) 시청률 중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6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4.281%를 기록했다. 이는 15회분이 기록한 4.587%에 비해 0.306%P 하락한 수치다.
매회 4% 이상의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는 종편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희재(유동근 분)와 소영(엄지원 분)이 호식(이순재 분)을 찾아갔다.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은 희재는 어머니 금실(서우림 분)의 만류에도 호식에게 막내 아들 준기(이도영 분)의 아이가 사실 소영이 낳은 아기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산수(傘壽)의 나이를 넘긴 노부부와 그들의 아들 삼형제 내외 그리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3대가 한 시대에 공존하면서 부딪치고 어우러지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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