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무한도전의 저력은 스마트폰에서도 계속된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나오더니 이제는 무한도전 달력으로 iOS 전체 앱순위 1위에 올랐다.
23일 애플의 아이폰 앱스토어와 아이패드 앱스토어 무료어플리케이션 1위는 무한도전의 2013년 달력 앱이 차지했다.
무한도전 2013년 달력 앱은 해당 월 페이지 다음으로 넘기면 무한도전 방송분의 사진 페이지가 나오는 형식이며 매주 토요일은 무한도전 아이콘으로 무한도전 보는 날임을 명시했다.
또한 멤버들의 생일 알림도 설정 할 수 있어 재미를 주고 있으며 기존에 설치했던 달력과 연동 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이를 접한 앱 유저들은 "앱으로도 만나다니 무도짱" "하나하나 깨알같네요. 볼때마다 얼굴에 미소가 생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뉴패드는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요" "해상도 패치좀" "아이폰5는 위아래가 검정으로 잘려요" "저만 1월달만 나오나요?" 등 앱 완성도의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15일과 22일 2013년 달력 배달편을 방송했다. 22일 방송분은 강남스타일로 글로벌스타로 등극한 싸이가 깜짝출연 해 외로움을 토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무한도전 달력 앱은 사진전 앱과 함께 15일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20일 티스토어와 앱스토어에도 출시했다. 2011년에는 2012년 무한도전 달력앱을 135만 명이 다운 받기도 해 무한도전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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